KIST 기술정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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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술 동향

No.2020-03
[바이오·의료] 뇌에 바로 연결하는 이식장치로 시각 장애인의 시력 회복

(A new implant for blind people jacks directly into the brain, ’20.02.06)

스페인 미구엘 에르난데스대학 연구팀은 눈과 시신경을 거치지 않고도 시각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하여, 42세에 완전히 시력을 잃었던 스페인 여성이 16년 만에 빛과 문자, 사람 등을 볼 수 있었다고 밝힘. 안경에 장착된 작은 카메라로 입력된 시각정보는 컴퓨터에서 전자 신호로 변환되며, 뇌 시각피질에 직접 연결된 100개의 전극을 통해 신호를 전달하는 구조. 자세히보기
[바이오·의료] 미국, 암 환자 대상 유전자 편집 성공

(US trial shows three cancer patients had their genomes altered safely by CRISPR, ’20.02.08)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연구팀이 CRISPR를 사용하여 3명의 암 환자 면역시스템 유전자를 부작용 없이 편집에 성공. 환자의 혈액에서 T세포를 제거하고, 면역계에서 암 치료에 방해가 되는 세포 내 유전자를 삭제하기 위해 CRISPR를 사용. 하지만, 환자 한 명은 사망, 두 명은 증상이 악화되어 CRISPR가 암 치료에 사용될 수 있음을 입증한 실험 결과는 아니지만, 향후 면역세포인 T세포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 돌파구 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자세히보기
[에너지·환경] 하와이, 재생에너지를 위한 테스트 베드 역할 수행

(Hawaii is a test bed to see if renewables can meet peak energy demands, ’20.01.29)

기후 관련 에너지 문제의 해결 가능성을 타진하는 태양광발전 테스트베드로 하와이가 부상. 효율적이고 빠른 제어, 전력 저장 및 공급 시스템과 결합된 태양광 어레이를 이용한 발전소가 이미 하와이 카우아이섬에서 운영 중이며, 곧 추가발전소가 완공될 예정. 향후 섬의 재생에너지 사용률이 60% 이상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하와이의 재생에너지 발전 및 저장기술은 미국 내 에너지 현대화의 모델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 자세히보기
[에너지·환경] 폭염이 벌의 생태계를 위협

(Heat waves are wiping out bumblebees, ’20.02.06)

사이언스에 발표된 최근 연구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해 벌이 기존의 서식지를 유지할 확률이 북미에서 46%, 유럽에서 17% 감소. 생물종은 일정 수준까지는 기온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을 이동하거나, 환경을 바꿀 수 있지만,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이러한 유연성이 감소하여 생태계 위기를 초래. 전문가들은 이 같은 감소 속도라면 십 년 안에 대다수의 벌이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 자세히보기
[재료·소자] 다이아몬드의 변형 방법 개발

(Scientists unlock a new method that can actually bend diamonds, ’20.02.07)

호주 시드니공과대학 연구팀은 가장 단단한 재료 중 하나인 다이아몬드의 굽힘 및 변형 방법을 개발. 전자주사 현미경을 사용하여 20nm의 다이아몬드 나노 니들에 전기장을 가해 부러짐 없이 90°까지 구부렸으며, 다시 복원하는 것도 가능. 당장에는 나노 크기로 다이아몬드를 가공하기가 어려워 이 기술이 적용되기 힘들지만, 향후 다이아몬드 연구뿐만 아니라 다른 나노기술 연구에서 사용될 수 있는 많은 잠재성을 지님. 자세히보기
[재료·소자] 우주로 열을 보내는 초냉각 소재

(The super-cool materials that send heat to space, ’20.01.28)

미국 아리조나주립대 연구팀이 거울, 흰색 페인트와 같이 빛을 반사하여 냉각시키는 신소재를 개발하여, 건조환경에서 주변 공기와 10℃ 이상의 온도 차를 발생시킴을 확인. 초냉각 소재는 전기요금의 절약뿐만 아니라, 온난화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에어컨 등에 대한 수요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지만 다양한 기후에의 적용 가능성과 태양열 이상으로 지구의 열을 더 많이 방출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풀어야 할 문제. 자세히보기
[로봇·ICT] 스스로 땀을 내 몸을 식히는 로봇 손 개발

(A squishy robot hand can sweat to cool itself down, ’20.01.30)

금속으로 이루어진 대부분의 로봇은 과열로 작동 중단을 일으키기 쉬움. 미국 코넬대 연구팀은 인간처럼 스스로 땀을 내 열을 식히는 로봇 손을 개발. 하이드로 겔로 만들어진 손가락은 내부가 연결되어 있으며, 물이 들어있어, 30℃ 이상에서 표면층 팽창으로 구멍이 열리면, 이를 통해 물이 배출되어 로봇을 냉각시킴. 이 기술을 적용하면 로봇을 냉각시킬 수 없는 환경에서 더 오랫동안 로봇을 동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자세히보기
[로봇·ICT] AI, 19세기 무성영화를 4K로 업스케일링

(Landmark relic of silent film hauntingly upscaled to 4K by artificial intelligence, ’20.02.08)

인류 최초영화인 “열차의 도착(L’arrivée d’un train en gare de La Ciotat, 1886년)”이 AI를 통해 초당 60프레임의 4K 영상으로 업스케일링. 영상 크기가 커짐에 따라 생기는 빈 곳을 Gigapixel AI 프로그램으로 채우고, DAIN 프로그램 으로 프레임과 프레임 사이에 새로운 프레임으로 삽입하여 영상을 매끄럽게 연결. ‘딥 페이크’ 기술에 대한 악용 우려는 있으나, 고전 영화에의 적용은 신경망 사용의 긍정적인 사례 중 하나.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