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기술정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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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술 동향

No.2020-01
[바이오·의료] 쥐를 이용한 광우병의 원인 추적

(Researchers say they’ve used mice to track the cause of mad cow disease, ’19.12.22)

프랑스 국립농업연구소(INRA)의 연구팀이 소에서 프리온(질병을 일으키는 단백질) 생성하는 스크래피 변이체를 쥐에 주사하면 광우병을 앓게 되는 것을 입증. 이는 질병이 서로 다른 종을 뛰어넘어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 1980년대부터 발병하였으나 원인을 정확히 확인하지 못한 광우병의 원인을 실험적으로 설명된 첫 사례. 연구팀은 질병의 확산 및 잠재적 재출현을 피하기 위해 예방책 유지의 필요성을 강조. 자세히보기
[바이오·의료] 1년 전 탄생한 CRISPR 아기에 대한 새로운 사실

(New details about the infamous ‘CRISPR babies’ experiment have just been revealed, ’19.12.9)

1년 전, CRISPR 기술로 HIV에 내성을 갖는 쌍둥이가 탄생하였으며, 최근 이 쌍둥이의 게놈이 어떻게 수정되었는지가 밝혀짐. CCR5 Δ32라고 불리는 변이는 HIV에 대해 높은 내성을 보이며, He Jiankui 연구팀은 CRISPR 기술로 인간 배아에서 재현을 시도. 결과적으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다른 돌연변이가 발생. 학계는 우리가 인간 배아 편집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미공개 연구내용에 대한 우려를 표명. 자세히보기
[에너지·환경] 기후변화의 읽어버린 10년

(The 2010s were another lost decade on climate change?, ’19.12.24)

지난 10년간 온실가스 배출감소를 위해 크게 노력하였으나, 실상은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 현재 수준이라면 목표인 평균온도상승을 1.5도로 억제하는 것은 물론, 2도 상승억제도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 기온상승으로 북극의 해빙은 예상보다 빨라지고, 산호초가 소멸하였으며, 가뭄, 태풍, 이상고온, 그리고 산불로 전 세계가 시름한 10년이었음. CO2에 의한 온난화는 아직 시작에 불과하고 배출량 감축은 시작도 안 했기에 향후 10년은 더 심각한 위험에 직면할 것을 경고. 자세히보기
[에너지·환경] 미 의회, 청정에너지 관련 예산 확대

(Congress boosts clean energy research over Trump’s objections, ’19.12.18)

미 하원은 에너지 분야 투자를 삭감하려는 백악관의 요구를 무시하고, 원자력, 에너지 효율화, 지속 가능한 운송 및 재생 가능 전력 등 에너지 연구에 대한 투자를 81억 달러로 증액하는 내용의 법안을 가결. 높아지는 기후변화의 위험성에 비해 온실가스의 배출량 감소가 완만한 것을 감안하였을 때, 청정에너지기술의 신속한 시장화를 위해 정부의 추가 정책이 시급. 자세히보기
[재료·소자]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리튬이온배터리 성능 개선

(Is 3D printing the future of battery design?, ’19.12.22)

아일랜드 코르크대학교 Vladimir Egorov 교수팀은 3D프 린팅을 이용하여 더 작고 유용한 리튬이온배터리 설계 방법을 고안. 3D 프린팅을 이용하면 물리적으로 구현이 어려운 복잡한 설계를 비교적 수월하게 가능. 또한, 이렇게 개발된 배터리는 제작 시 사용된 재료들을 재사용할 수 있어 환경친화적. 하지만 3D 프린팅 배터리의 보급을 위해서는 규격화된 배터리의 통합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한다는 한계가 있음. 자세히보기
[재료·소자] 단방향 열전달 비대칭 나노튜브 전도체

(A nanotube material conducts heat in just one direction, ’19.12.10)

일본 도쿄대학교 Shingi Yamaguchi 교수연구팀은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하여 전도성이 높은 비대칭 전도체를 개발. 탄소나노튜브는 무작위로 배열되어 열전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는데 연구팀은 진공여과술(controlled vacuum filtration)기술을 이용하여 정렬 문제를 해결. 단방향으로 열을 전달하는 이 소재는 기존 양방향 전도체보다 500배가량 우수하지만, 현재는 200㎚에 불과하여 추가연구를 통해 길이의 확대가 필요. 자세히보기
[로봇·ICT]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Siri’를 개인화시키는 애플

(How Apple personalizes Siri without hoovering up your data, ’19.12.11)

애플이 Federated Learning 기술을 이용한 Siri의 새로운 개인정보보호 방법을 도입. 사용자의 음성데이터를 최대한 많이 수집하는 기존의 방법이 아니라, 여러 기기의 다양한 환경에서 수집하여 익명화된 데이터를 중앙서버로 전송하여 마스터 모델로 결합하고 머신러닝을 통해 지속적인 자가학습을 수행. 이러한 방법을 의료서비스에 적용하면 개인정보와 사생활침해 없이 서비스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 자세히보기
[로봇·ICT]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감정 인식기술

(Emotion recognition technology should be banned, says an AI research institute, ’19.12.13)

얼굴표정 인식기술은 취업지원자와 범죄용의자의 개인감정 추론에 사용되고 있는데, 인공지능연구소 Now는 감정인식 기술이 과학적 근거가 부족함에도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이의 사용이 금지되어야 한다고 주장. 이 연구소는 얼굴표정으로 감정을 확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지만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찾지 못함. 과학적 근거가 없는 감정 인식기술은 인종차별, 여성 혐오, 다양성 결여와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