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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공동번영을 위한 남북과학기술 협력” 참관
과총-남북과학기술 교류협력 포럼

한 승 범

정책실 연수생

t19539@kist.re.kr

지난 10월 16일 플라스틱 이슈포럼Ⅴ에서는지난 11월 7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주최한 남북과학기술 교류협력 포럼에서는“한반도 공동번영을 위한 남북과학기술 협력”을주제로 한반도 에너지환경 문제에 대한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의견을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기조강연을 맡은 통일연구원 홍민 북한연구실장은남북한의 교류협력을 위해서는 안보 패러다임을현재 ‘절대안보’에서 ‘협력안보’로 전환할 필요가있음을 주장했다. 특히 북한이 환경오염 없는에너지 자원 개발을 위한 30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 만큼 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권성안 한국환경산업이어 첫 번째 발제를 맡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김홍우 선임기술원은 북한의 신재생에너지를활용한 전력공급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북한에대한 일방적인 원조가 아닌 상호 이익을 실현하는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전제하며 전력망을설치해주고 전기료를 받거나 희토류 등 자원을교환하는 방식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명수정 연구위원은 한반도의 기후변화 이슈를고려한 남북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북한의 기후변화 취약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생태계를 비롯한환경, 농업, 에너지 등 사회 전반의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고려하여 우리나라와의협력 사업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와 연계한 국제협력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발제를 맡은 한국수자원공사 물관리기획처 조영식 부장은 북한 물 관리 현황과 미래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북한 주민 생존과직결되는 식수 위행 개선과 남북 물 분야 전문기술 및 학술교류가 우선시 되어야 하며 이는수자원 실태에 대한 공동조사평가뿐만 아니라수량, 수질, 생태를 관리하는 효율적 물 관리 시스템 구축이 밑바탕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협력안보의 전반적인논의가 이루어졌다. 건국대학교 정선양 교수는협력 안보의 개념 안에서 북한의 개방적 사회경제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며 북한의 과학기술교류 수요 상승 기류에 맞춰 정상회담과 고위급회담에서 과학기술교류협력 아젠다가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환경한림원 남궁은회장은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상하수도 기술과제도를 북한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며 남북상설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또한 기상예측은 상호호혜적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북한의 DB가 합쳐진다면 예측의 정확성이 높아져 기후변화 대응에효과적일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