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기술정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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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술 동향

No.2019-20
[바이오·의료] 여전히 갈 길이 먼 유전자 치료법

(Gene therapy is facing its biggest challenge yet, ’19.12.4)

말라리아 진단으로 모르핀 치료를 받던 소년 Grajevis Bakatunkanda가 실제로는 말라리아가 아니라, 유전적 장애인 겸상적혈구빈혈을 앓고 있었던 사실이 밝혀졌으나 약물의 부재로 치료로 연결되지 못함. 최근 소수 희소질환자 유전체 변형치료법에 대한 허가가 이루어지면서, 연구자들은 전 세계 2천만 명이 앓고 있는 겸상적혈구질환의 치료에 유전자 편집기술을 포함한 최신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 중. 자세히보기
[바이오·의료] ‘마비’에 맞서는 인공 뉴런 실리콘 칩

(A silicon chip that mimics the brain’s neurons could help fight paralysis, ’19.12.4)

신경세포의 전기신호 전달 방법을 모방하는 인공 뉴런은 이론적으로 신체 신호 전달이 가능. 이는 질병 및 부상으로 손상된 신경세포 간의 신호를 전달하여, 심장마비나 알츠하이머 등의 질병 치료용으로 인공 뉴런이 활용될 수 있음을 의미. 최근 쥐를 이용하여 자극에 대한 호흡 반응 실험결과, 인공 뉴런 칩이 표준 심장박동 조율기보다 효과적인 것을 확인하였으며, 인공 뉴런이 내장된 스마트 심장박동 조율기 개발 중. 자세히보기
[에너지·환경] 2019년 다시 증가한 온실가스, 2030년까지 반으로 줄여야

(We need to halve emissions by 2030. They rose again in 2019., ’19.12.3)

위험 수준의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10년 이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여야 함에도 불구, 해마다 더 많은 대기오염원이 발생. 글로벌 탄소 프로젝트(GCP)의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화석연료로 인한 CO2 배출량은 0.6% 증가하였으며, 2020년에는 석유와 천연가스 사용 증가로 탄소 오염원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 UN 기후변화 협약 회의에서는 세계 각국이 CO2 수준을 낮추기 위한 더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 자세히보기
[에너지·환경] 미국, 2021년 세계최초 인간 퇴비화 시설 개설

(The World’s First Human Composting Facility Will Open in 2021, ’19.12.10)

미국 시애틀의 Recompose사는 매장, 화장에 대체할 방안으로 인간 퇴비화 시설을 2021년부터 세계최초로 운영할 예정. 시체는 재사용 가능한 육각형의 재분해 관에서 약 30일에 거쳐 토양으로 바뀌게 되는데, Recompose의 설립자 Katrina Spade는 이를 ‘죽음 관리 혁명’이라고 명명. 방부 처리된 시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CO2를 배출하는 매장기나 화장보다 훨씬 환경친화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 자세히보기
[재료·소자] 스스로 치유하는 인공 소재

(Scientists create a new kind of artificial flesh that heals itself like the real thing , ’19.12.8)

호주 국립대 Luke Connal 교수팀은 실제 피부, 인대, 뼈의 강도와 내구성을 갖는 젤리 형태의 스스로 치유 가능한 소재를 개발. 일반적인 하이드로겔(hydrogel)은 쉽게 손상되는 반면에, 수소・탄소・질소가 결합된 이 소재는 무거운 물체도 쉽게 들어 올릴 수 있으며, 가열하거나 냉각시키면 사람의 근육처럼 모양으로 변형이 가능. 형태 변화를 조절하는 변수인 온도에 대한 추가연구로 인공 근육으로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자세히보기
[재료·소자] 인간의 시냅스를 모방한 기억을 잊는 장치

(Physicists create a device that mimics human synapses to ‘Forget’ memories , ’19.11.24)

러시아 물리연구소의 Vitalii Mikheev 연구팀은 인간의 뇌처럼 기억을 잊어버릴 수 있는 장치인 ‘2차 멤리스터’(memory와 resistor의 합성어)를 개발. 하프늄 산화물과 전기자극에 변화되는 편광 소재를 이용한 이 장치는 저저항・고저항 상태를 유지하여 정보를 저장하는데, 장기간 정보에 접근하지 않으면 점차 해당 정보를 잊어버리게 됨. 당장 실용화로 연결되지는 않겠지만 인공지능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신경 컴퓨터를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 자세히보기
[로봇·ICT] 셰익스피어 희곡이 많은 부분 대작되었음을 밝힌 기계학습

(Machine learning has revealed exactly how much of a Shakespeare play was written by someone else, ’19.11.22)

문학분석가 James Spedding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헨리 8세’의 구절과 존 플레처의 희곡 사이에 유사성이 있다고 밝혔으나, 정확히 얼마나 유사한지를 분석하지는 못함. 체코 과학 아카데미의 Plecháč는 작가의 문장이 갖는 독특한 패턴을 식별하기 위해 문학작품을 인공지능에 학습시킴. 훈련된 AI는 ‘헨리 8세’의 제3막 2장을 플레처와 공동으로 집필했다는 사실을 추론. 인공지능이 많은 데이터로 충분히 훈련되면 임의 문장을 특정 작가의 스타일로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자세히보기
[로봇·ICT] 인간보다 더 정확하게 사물을 파악하는 머신 비전

(Machine vision that sees things more the way we do is easier for us to understand, ’19.12.6)

새에 대한 이미지를 이해할 때 인간은 부리나 깃털, 몸통의 특징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파악하지만, 신경망은 전체 영상에서 픽셀 패턴을 찾는 방식으로 식별. 미국 듀크대와 MIT 링컨연구소의 연구팀은 완전한 이미지로 신경망을 훈련시키는 대신, 인간의 식별 방식과 동일하게 특징별로 사물을 인식하도록 훈련시킴. 이러한 머신 비전을 통해 의료분야에서 종양을 분류하고, 어떤 특징들로부터 종양을 찾아냈는지에 대해 설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