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기술정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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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술 동향

No.2019-15
[바이오·의료] 개인맞춤형 유전자치료, 극적인 효과 그리고 높은 비용

(This girl’s dramatic story shows hyper-personalized medicine is possible and costly, ’19.10.9)

6세 여아인 Mila Makovec의 바텐병 치료를 위해 보스턴아동병원의 의료진이 맞춤형 의약품 개발에 착수, 8개월 만에 질병의 유전적 원인 발견 및 이를 극복하기 위한 약물을 개발하여 척추에 주사. 약물 투여 20개월 후, Mila의 발작이 줄어들고 스스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등 약물을 통한 일부 치료 효과를 확인. 그러나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증상들도 존재하며, 의사들은 개인맞춤형 유전자치료의 높은 가격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의견. 자세히보기
[바이오·의료] 전신 마비 환자, 뇌로 제어되는 외골격 슈트를 통해 움직임에 성공

(A brain-controlled exoskeleton has let a paralyzed man walk in the lab, ’19.10.4)

프랑스 Clinatec사와 그르노블 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외골격 슈트을 착용하여, 전신 마비 환자가 움직이는 데 성공. 환자의 뇌 내에 움직임을 제어하는 부위에 두 개의 센서를 심고, 소프트웨어를 통해 센서로 읽은 뇌파를 번역하는 과정을 거쳐 환자가 천천히 걷고 원하는 대로 멈출 수 있었음. 안전하게 균형을 잡는 방법을 찾는 등 실제 환자가 사용하기 위해서는 향후 개선돼야 할 점이 많기 때문에 당장 활용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 자세히보기
[에너지·환경] 리튬이온, 그 이후의 배터리 혁신이 필요

(Lithium-ion’s pioneers nabbed the Nobel. Now we need the next battery breakthrough., ’19.10.9)

높은 에너지 밀도와 가벼운 무게의 리튬이온전지는 스마트폰, 노트북,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올해 노벨 화학상은 리튬이온전지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 3명의 과학자가 수상. 하지만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가격차를 줄이기 위한 비용 절감, 운송업・해운업에 적용하기 위한 경량화, 안전성 문제 해결이라는 과제가 여전히 존재. 전문가는 더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을 실현하기 위해 리튬이온전지와는 다른 새로운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는 의견. 자세히보기
[에너지·환경] 유럽위성, 남극 빙붕의 거대한 빙산 분리를 추적

(Satellites are tracking an enormous iceberg that broke off from the Antarctic ice shelf, ’19.10.1)

1963년 이후 최대 크기인 630제곱마일의 빙산이 남극 아메리 빙붕에서 분리된 것이 EU의 센티넬-1 위성에 의해 감지되었으며, 분리된 빙산은 D28으로 명명. 이번 분리 현상은 60년~70년 주기로 일어나는 정상적인 빙붕 분리이며, 해수면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 향후 빙산 주위에 해빙이 형성될 경우, 남극 프릿츠만 지역의 해운 활동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어 D28의 행방을 계속하여 추적할 예정. 자세히보기
[재료·소자] ‘밴타블랙’보다 더 어두운 물질 공개

(Engineers just unveiled a new blackest-ever material, even darker than Vantablack, ’19.9.30)

중국 상하이대학 연구팀은 기존의 검은색을 더 어두운 수준의 검은색으로 변형시키는 물질을 발견. 아직 정확한 명칭이 정해지지 않은 이 새로운 물질은 수직으로 정렬된 탄소 나노튜브(CNT)로 제작됨. 이 CNT 재료는 기존 밴타블랙(Vantablack)이 흡수할 수 있는 99.96%를 능가하며, 모든 각도에서 들어오는 빛의 99.995% 이상을 흡수. 연구팀은 어두운 물질을 발견하여 빛 흡수와 관련된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 목표. 자세히보기
[재료·소자] 공기 중의 깨끗한 물을 쉽게 포집할 수 있는 물질

(Clever materials make it easier to pull clean water from the air, ’19.9.27)

중국 난징 남동대학의 Minghao Dong 교수팀은 공기 중의 깨끗한 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포집할 수 있는 기술을 고안. 기존의 콘덴서를 사용하는 기술은 습도가 40% 이상의 환경에서는 물을 포집할 수 없는 데 반해, 에너지 방출 특성을 가진 새로운 콘덴서는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나, 물이 전혀 없는 사막에서도 작동. 현재 물 부족에 고통받는 사람 중 일부라도 깨끗한 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다면, 인류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자세히보기
[로봇·ICT] 스스로 큐브 맞추기를 학습하는 로봇 개발

(A robot hand taught itself to solve a Rubik’s Cube after creating its own training regime, ’19.10.15)

샌프란시스코의 OpenAI 연구팀은 복잡한 조작기술을 시뮬레이션에서 물리적 환경으로 옮기는 방법을 적용한 로봇 손을 개발. 강화학습 알고리즘은 알파고와 같이 소프트웨어로는 성공을 거두었지만, 물리적인 기계의 학습에는 한계가 존재. 이는 기계에 적용 시 발생하는 마모로 인해 반복 학습 시행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 연구팀은 중력의 크기와 방향을 조절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향후 개방형 환경에 적용될 수 있는 범용 로봇개발에 사용할 예정. 자세히보기
[로봇·ICT] 역동적인 복잡성을 이해하기에 한계가 있는 컴퓨터

(Computers are making huge mistakes because they can’t understand chaos, scientists warn, ’19.9.27)

영국 UCL의 컴퓨터과학자 Peter Coveney는 쉽게 볼 수 있는 카오스가 컴퓨터에는 큰 영향을 미칠 오류로 해석될 수 있다고 밝힘. 초기조건에 대한 민감성은 카오스의 역동적인 시스템의 결정적인 특징으로 오늘날 컴퓨터 계산 방식의 한계. 많은 변수와 조건을 가진 계산에서 초기 단계의 오류는 시뮬레이션 종료 시까지 확대되어 큰 계산오류를 초래. 따라서 지속적으로 컴퓨터 모델링의 근본적 결함을 발견해야 하며, 컴퓨터가 해석한 데이터에 대한 주의도 필요.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