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기술정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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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술 동향

No.2019-12
[바이오·의료] 세 번째 유전자편집 아기, 중국에서 출산 임박

(A third CRISPR baby may have already been born in China, ’19.7.3)

작년 11월 중국의 He JianKui가 CRISPR로 편집한 쌍둥이와는 다른 유전자편집 태아의 존재가 밝혀짐.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William Hurlbut 교수는 3번째 CRISPR 태아가 현재 38주~42주 사이에 있다고 밝힘. 하지만, 중국이 이에 대한 아무런 입장표명이 없어, 전문가들의 억측만이 난무. 과학자들은 홍콩에서 개최된 인간게놈편집 국제회의에서 게놈 편집 결과 등 CRIPSR 아기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가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 자세히보기
[바이오·의료] 뇌 신호 측정을 통한 파리의 “각성 상태” 확인

(Brain signals can reveal how “awake” a fly’s brain is, ’19.6.14)

뇌의 활동 패턴 변화를 측정하는 fMRI는 대표적인 의식상태 측정 방법. 하지만 fMRI 장비는 크고 고가이며, 무엇보다 혼수상태나 의식이 거의 없는 환자에 대한 뇌파 검사가 불가능. 호주 모나쉬 대학의 Roberto Munoz 연구팀은 뇌에서 생성되는 신호의 복잡성을 이용하여 초파리의 의식 각성 수준을 측정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 이는 뇌의 신호만으로 마취한 파리와 그렇지 않은 파리를 구별. 향후 “의식이 있는 각성”의 새로운 측정법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자세히보기
[에너지·환경] 너무 많은 발전소, 자동차로 지구 온도상승 목표 달성 불가능 예상

(We’ve already built too many power plants and cars to prevent 1.5℃ of warming, ’19.7.1)

미국 UC 어바인 연구팀에 따르면 발전소와 공장 건설, 자동차 생산을 중지하더라도 파리기후협약에서 목표로 한 지구 기온상승 1.5℃ 억제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 연구팀은 약 6,600억 톤의 온실가스가 배출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1.5℃ 상승에 해당하는 5,800억 톤을 상회함. 새로운 탄소 배출원의 건설을 멈추지 않는다면 전 세계 인구의 14%가 고온 환경에 노출되고, 500만km2에 해당하는 북극 동토층이 녹고, 전 세계 산호초의 70% 이상이 파괴될 것으로 예상. 자세히보기
[에너지·환경]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농업’의 효과를 과장

(Carbon farming is the hot (and overhyped) tool to fight climate change, ’19.6.21)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토지의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탄소농장)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탄소농장’을 위한 보조금 지원까지 약속. 하지만, 전문가들은 탄소농장의 기후변화에 대한 효과에 대해 불확실하다고 주장. 프린스턴 대학의 Tim Searchinger는 탄소농장의 저장 안정성에 제약이 있으며, 오히려 토지 개간을 막는 것이 배출 저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비판. 토양의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의 효과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 자세히보기
[재료·소자] 만질 수 있는 플라즈마 제트 개발

(Researchers have built a plasma jet that can touch stuff, like a tiny lightsaber, ’19.6.28)

중국 전자과학기술대학교 연구팀은 극초단파로 생성한 이온의 흐름을 방출하여 주변 표면에 도달할 수 있는 저온 상압 플라즈마 제트(APPJs) 기술을 개발. 연구원인 Wenjie Fu에 따르면 저온 플라즈마 제트가 수술용 메스뿐만 아니라 살균, 피부치료, 암 치료 등 의학 분야에서 플라즈마의 응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 플라즈마의 흐름을 안정화하기 위해 석영과 같은 편광관이 필요하지만, 추가연구를 통해 플라즈마 메스의 상용화에 다가설 것으로 예상. 자세히보기
[재료·소자] 우라늄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화학물질 개발

(Scientists have developed a chemical that extracts uranium from irradiated mice, ’19.6.27)

중국 쑤저우대 연구팀은 생물조직에서 우라늄 원자를 제거할 수 있는 분자인 ‘Claw(클로)’를 설계하고, 동물 실험 결과를 Nature에 발표. 우라늄 중독으로 인한 직접적인 사망 사고는 적지만, 호흡기나 신장에 축적되면 인체에 치명적. 이번 연구에서 Claw를 활용하여 쥐의 신장에 있던 잔류 우라늄의 80%를 제거했으며, 복부 주사 시 뼈로부터 우라늄의 1/3 이상을 제거하는 등 기존 제거법보다 매우 효율적인 독성제거 성능을 입증. 자세히보기
[로봇·ICT] 인공지능, 330만개 논문초록분석으로 새로운 소재후보 발견

(AI analyzed 3.3 million scientific abstracts and discovered possible new materials, ’19.7.9)

미국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에서 지난 100년간 발표된 논문 330만 개의 초록을 분석해 신소재 발견 가능성을 제시. 논문 초록에서 추출된 단어들의 빈도수와 어간을 측정하고, 이를 3차원 벡터 공간에서 매핑해 주기율표와 화학물질의 특성을 습득. 이 방식으로 새로운 열전소재 후보를 발굴했으며, 효율이 높은 후보는 현재 열재 소재의 상위 5% 수준의 성능. 계산재료과학과 인공지능이 결합해 이전에 연구되지 않은 여러 소재나 화합물의 발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자세히보기
[로봇·ICT] 영상합성기술(GAN)을 활용한 암진단을 개선

(A new way to use the AI behind deepfakes could improve cancer diagnosis, ’19.7.5)

GAN(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 알고리즘을 활용해 CT나 MRI 영상로부터 다른 종류의 암을 찾아내거나 질병을 구별하는 훈련이 가능. 현재는 개인정보 보호 문제로 인한 훈련데이터 확보와 고해상도 영상 분석·생성을 위한 고사양의 장비가 걸림돌. 독일 뤼벡 대학의 의학정보학연구소는 저해상도로 전체 이미지를 먼저 생성하고, 단계별로 고해상도 정보를 생성하는 방법으로 저사양 장비로 현실감 있는 고해상도 2D/3D 이미지의 합성에 성공.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