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기술정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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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술 동향

No.2019-7
[바이오·의료] 하버드대, 단일 세포 내 13,000건 이상의 CRISPR 편집 작업 수행

(Genome engineers made more than 13,000 CRISPR edits in a single cell, ’19.3.26)

CRISPR를 이용한 게놈의 정밀한 편집은 한 번에 한 개씩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하버드대 연구팀이 유전자 편집 기술 분야에서 사상 최다인 13,200개 SNP에 대한 유전자 편집을 단일 세포에 실시했다고 발표. George Church 교수 연구팀은 훨씬 더 큰 규모의 유전자 재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인간을 포함하는 종(species)의 재설계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예상. 자세히보기
[바이오·의료] 인간의 뇌 유전자를 넣은 원숭이, 더 똑똑해 질수도

(Chinese scientists have put human brain genes in monkeys—and yes, they may be smarter, ’19.4.10)

중국의 과학자들이 인간의 지능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되는 인간 유전자를 가진 형질 전환 원숭이를 만들어 진화론적 차이를 줄이기 위한 연구를 진행, 이 원숭이는 다른 원숭이들에 비해 더 좋은 기억력 테스트 결과를 보였으며, 인간의 뇌와 마찬가지로 발달과정이 더 오래 걸렸다고 보고. 하지만 형질 전환 원숭이 실험은 매우 위험하다며 우려의 목소리도 있음. 자세히보기
[바이오·의료] CRISPR 전문가들, 인간 생식세포의 편집 중지 요구

(CRISPR experts are calling for a global moratorium on heritable gene editing, ’19.3.13)

작년 11월 중국 과학자 He Jiankui는 인간 배아 유전자편집기술로 유전자를 변형시킨 쌍둥이를 태어나게 한 후, 인간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기술을 이용하려는 그룹도 존재.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유전자 편집 분야의 저명 과학자들은 CRISPR의 취급 방침에 대한 국제적인 합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유전적인 변형을 목적으로 정자와 난자를 수정하는 모든 인간 생식세포의 편집을 전 세계에서 중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NIH도 이 호소를 지지. 자세히보기
[에너지·환경] 온실가스 배출이 줄어들지 않는 이유

(The two key reasons the world can’t reverse climate emissions, ’19.3.28)

국제에너지기구(IEA)는 계속되는 재생에너지의 사용증가와 비용 하락에도 불구하고 2018년 세계 탄소배출량이 증가했음을 발표. 이는 에너지 수요증가(2.3%, ’18)를 석탄 연료와 천연가스로 해결한 것으로, 현재 재생에너지는 화석연료가 아니라 다른 무탄소 에너지원 일부를 대체하는 수준인 것으로 분석.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의 사용량 증가 및 에너지시스템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고, UN의 기후연구기구는 지속적·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내세워 원자력발전에 긍정적인 입장. 자세히보기
[에너지·환경] 풍력터빈 소음과 암(cancer)은 무관

(Here’s why scientists are so confident wind turbines don’t cause cancer, ’19.4.5)

미국/캐나다 풍력에너지연합회는 풍력터빈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암 발병은 무관하다고 주장. 터빈의 소음으로 인한 불쾌감은 불가피하지만, 터빈은 주거지로부터 최소 300m 밖에 위치하며, 이때의 소음은 약 43dB 수준(에어컨 50dB, 냉장고 40dB). 오히려, 교통소음이 높은 곳은 배기가스가 고농도이고, 미국 국립환경보건원은 차량의 배기가스에 포함된 발암물질의 심각성을 우려. 소음으로 인한 직접적인 발암 또는 사망에 대한 증거나 사례는 없는 상태. 자세히보기
[에너지·환경] 남극에서 다시 나무가 자라게 될 수도

(There were trees at the south pole the last time there was this much CO2 in the air, ’19.4.7)

영국 왕립과학회는 지구역사를 되돌아보는 새로운 접근법을 활용, 미래기후변화를 전망(’19.4.3). 영국의 남극조사 탐험대는 지구상에 이산화탄소가 400ppm으로 가장 많았던 플리오세(Pliocene, 530만~260만 년 전) 시기의 식물 화석을 발견하여, 당시 남극에 식물이 분포했음을 분석. 지난해 지구대기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410ppm으로 80만 년 만에 최고치. 다시 플리오세 시대로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경각심과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 자세히보기
[재료·소자] 그래핀을 뛰어넘는 경이로운 신소재 보로핀

(Sorry, graphene — borophene is the new wonder material that’s got everyone excited, ’19.4.5)

중국 Xiamen 대학의 Wang 교수 연구팀은 그래핀보다 강하고 유연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보로핀(borophene)의 다양한 특성과 응용 가능성을 연구. 보로핀은 전기 및 열의 우수한 전도체이자 초전도체이며, 특유의 구조적 특성에 기인하여 뛰어난 수소 저장재, 물 분해 등의 촉매 기능도 보유. 보로핀은 가볍고 뛰어난 전자 전도성과 이온 수송 특성 등으로 지니고 있어 리튬, 나트륨 및 마그네슘 이온 배터리의 음극 물질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을 기대. 자세히보기
[재료·소자] 암흑 물질 탐지에 사용될 초전도 나노와이어 개발

(Superconducting nanowires could be used to detect dark matter, ’19.3.20)

암흑 물질(dark matter)은 우주 구성물질의 23% 이상을 차지하지만, 전파·적외선·가시광선·자외선·X선·감마선 등의 전자기파로 관측되지 않고 오로지 중력을 통해서만 존재 확인이 가능해 이에 관한 과학적 탐구는 초미의 관심사. 이스라엘 Hebrew 대학의 Hochberg 연구팀은 수 나노그램의 초전도체 와이어(tungsten silicide wire)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센서 장치를 개발, 임계온도 이하로 냉각하는 방법으로 암흑 물질의 존재를 측정. 자세히보기
[로봇·ICT] AI로 움직이는 로봇팔 개발

(This may be the Apple II of AI-driven robot arms, ’19.4.9.)

미국 Berkeley 대학 연구팀은 AI 소프트웨어와 호환이 가능한 로봇팔을 개발. ‘Blue’라고 불리는 이 로봇팔은 AI 알고리즘을 훈련시키는 데에 유용한 가상현실 헤드셋으로 조종할 수 있으며, AI 실험을 위한 저비용 플랫폼을 제공하여 실험과 시행착오를 빠르게 진행하고 생산적인 연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 자세히보기
[로봇·ICT] 천문학자가 놓쳤던 두 외계행성을 딥러닝이 발견

(Deep learning has found two exoplanets that human astronomers missed, ’19.4.1)

미국 Texax 대 Anne Dattilo)로 연구팀은 우주의 외계행성을 찾는 캐플러 우주망원경의 자세교정장치 고장을 보정하기 위하여 AstroNet-K2 딥러닝 신경망을 개발. 빛과 우주소음으로 천문학자들이 발견하지 못했던 puffy 행성과 바위로 이뤄진 초지구 행성을 기존의 관측데이터로부터 발견. 하지만 AstroNet-K2 딥러닝 신경망은 아직까지 인간이 훈련시킨 방법으로만 작동되기에 새로운 행성을 발견하기엔 아직 한계가 존재. 자세히보기